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의 결승전에 오를 팀을 가리게 될 태국-말레이시아 간 준결승전이 후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AFF 스즈키컵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태국 축구팀은 6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준결승전에서 2:1로 앞섰다. 그러나 후반전 말레이시아팀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2:2로 맞붙은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 이긴 팀은 6일 베트남 하노이 마이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베트남-필리핀 경기에서의 승자와 결승전에 오른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앞서 24일 베트남에서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캄보디아를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AFF 스즈키컵의 결승전은 오는 11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