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코오롱 주가가 5일 약세를 보였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상속세 탈세 혐의에 검찰 수사 착수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은 전 거래일 보다 3.94% 내린 3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코오롱그룹 계열사 코오롱머티리얼(-2.82%), 코오롱글로벌(-0.67%), 코오롱인더(-1.83%), 코오롱플라스틱(-1%) 등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최근 국세청이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한 이 회장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2120선 후퇴잇단 재벌 IT업체 IPO에 "흥행은 글쎄" 지난 23년간 코오롱그룹을 이끈 이 회장은 코오롱그룹 창업주 이원만 회장의 손자이자 이동찬 명예회장의 아들로, 내년부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코오롱 #이웅열 #상속세 #탈세 #주가 #약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보미 lbm9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