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1114원대로 상승 마감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8원 오른 1114.1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과거 장단기 금리역전이 발생했을 때 경제 위기가 동반됐다는 점에 주시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이에 대한 경계감으로 미국 3대 증시 모두 3% 이상 하락했고, 원·달러 NDF 또한 위험회피 심리로 반등했다.
장 중 위안화 환율이 오르면서 숏커버링(달러화 매도 포지션 청산) 물량이 나오면서 장중 한 때 원·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뛰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4포인트(0.62%) 내린 2101.31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