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당신', 문가비 母 등장 "어느쪽이 문가비야?"··· 똑같은 우월 미모 유전자 '눈부셔'

2018-12-0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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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볼빨간 당신 방송 캡처]


문가비의 미모는 타고난 것임이 입증됐다. 문가비와 똑같은 얼굴의 미모의 어머니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문가비 못지않은 미모를 뽐냈다. 문가비의 언니와 남동생까지 우월 유전자는 그대로 대물림되어 있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는 어머니와 데이트를 즐기는 문가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문가비의 어머니 강미옥 씨가 등장하자 출연진은 미모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가비는 "어머니가 스스로 '나 예쁘다'고 말한 적은 없는데 주위 사람이 다 예쁘다고 하더라"고 자랑했다.

강미옥 씨도 "딸 문가비는 어려서부터 달랐다. 자기 주장이 강했다. 공부보다는 미용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아빠가 속상해하셨다"면서도 "엄마에게 힘이 되는 딸이다. 친구처럼, 어떨때는 아빠보다 더 든든한 딸이다"고 딸의 장점을 소개했다.

문가비 어머니 과거 사진은 배우 못지 않은 미모와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문가비 어머니는 "노인 복지 시설을 운영 중이다. 주말 없이 항상 도와드리다 보니 바쁘다"며 "가비는 어려서부터 자기주장이 강했다. 엄마에게 힘이 되는 딸“이라 말했다.

또 이날 문가비는 어머니와 일일 데이트에 나섰다. 어머니를 위해 음식을 차리고, 자신의 스타일로 메이크업을 준비했다. "여태껏 누구 화장해주면서 성공적이었던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문가비의 어머니는 완성된 메이크업을 보자 "이상한 사람 같다. 얼굴에 무슨 환장한 여자처럼"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반면 문가비는 "정말 좋다. 확실하게 생겼다"고 기뻐했다.

이후 문가비의 어머니는 "엄마는 나이도 있고 해서 너처럼 한다는 게 별로였는데 하고 나서 거울 보니까 도전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 자신감이 조금씩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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