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올해 상반기 '연봉킹' 차장·전무 퇴사

2018-12-04 17:39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사옥.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사옥.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올해 상반기 한국투자증권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김연추 투자공학부 팀장(차장)과 직속 상관인 김성락 투자금융본부장(전무)이 회사를 떠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연추 차장과 김성락 전무는 얼마 전 한국투자증권에 사직서를 냈다. 현재 김 전무는 사표 수리가 완료됐고, 김 차장은 사표 수리 절차가 진행 중이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김 차장은 올해 상반기에 급여와 상여로 각각 1억1100만원, 21억1900만원을 받았다. 이는 회사 오너인 김남구 부회장과 유상호 대표가 받은 보수보다 많은 액수다.

김 차장은 파생결합증권 헤지 운용으로 꾸준히 수익을 올렸고, 그 보상으로 상여금을 받았다. 김 전무는 상반기에 22억5900만원을 받아 금융투자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