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2110선까지 후퇴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58포인트(0.82%) 하락한 2114.35로 장을 마쳤다. 전일 지수는 1% 넘게 상승하며 2130선에서 마감했지만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4% 내린 4만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13%), 삼성전자우(-1.14%), LG화학(-1.78%), 현대차(-0.92%), SK텔레콤(-1.42%), 포스코(-1.73%)도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1.25%), 삼성물산(0.47%), KB금융(1.59%), 신한지주(1.20%)는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90%), 종이·목재(1.08%), 의약품(0.88%), 은행(0.8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전기·전자(-2.34%), 통신(-1.56%), 증권(-1.26%), 제조(-1.2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3포인트(0.12%) 빠진 708.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0% 하락한 7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CJ ENM(-0.85%), 포스코켐텍(-0.60%), 에이치엘비(-1.35%)도 내렸다. 신라젠과 메디톡스는 각각 0.77%, 1.4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