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심평원, 공사의료보험 관련 공동세미나 개최

2018-12-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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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 합리적 역할 등 논의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연구협의체 제2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사의료보험 협의 증진을 위한 민간의료보험 이해’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5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지난 9월에 열린 제1회 공동세미나에 이어 양 기관 연구원(소)이 연구 교류‧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연구결과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논의된 사항 등은 향후 연구전략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한국의료패널을 활용한 민간보험 가입 현황(민간보험 가입, 본인부담의료비 지출 및 보험금 수령현황 등) 파악‧분석 결과 등을 제시하고, 민간보험과 관련된 연구 수행 시 고려해야 할 점을 공유한다.

심사평가연구소는 ‘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의 합리적 역할 설정 방안’이라는 주제로 민간의료보험 구조‧현황을 고찰하고, 공·사 의료보험 상호작용이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용갑 건보공단 연구원장과 허윤정 심평원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 연구원(소) 연구 교류‧협력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 노력을 지속적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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