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연천, 철원은 한탄강 수계를 중심으로 도 경계를 초월한 공동생활권인 한탄강 지역행복생활권을 지난 2014년에 구성했으며, 2016년 4월 상생협력 협약식과 11월 한탄강 지역행복생활권 발전계획수립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철원에서 공동현안 사항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 포천시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김광철 연천군수가 함께 모여 정례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한탄강주상절리길 조성사업과 관광협업 강화 등 공동현안에 대한 각 시ㆍ군의 보고사항 청취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아울러 3개 시ㆍ군 공무원과 주재 기자단이 함께하는 친선체육대회가 열리는 등 상호 협력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공통관심사에 대한 활발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탄강권의 당면한 공동 현안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