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술 유출 혐의 '톱텍', 오늘부터 거래 정지…언제까지?

2018-12-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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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 "실질 심사대상 해당여부 결정될 때까지 거래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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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증권]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한 혐의로 임직원이 구속된 톱텍의 거래가 정지된다.

한국거래소는 톱텍에 대해 배임 혐의가 발생, 주식 거래가 정지된다고 4일 밝혔다.
톱텍의 경영진은 지난달 29일 주요 거래처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산업기술과 영업비밀을 중국으로 유출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톱텍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 여부에 대한 심사에 나섰고, 이에 따라 4일부터 주권 매매가 정지된다.

거래소는 "매매거래 정지는 실질 심사 대상 해당 여부에 관한 결정이 이뤄질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결정 시한은 영업일 기준1 5일 이내로, 이달 24일까지다.

거래소는 톱텍 심사 결과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매매거래 정지 지속을 통보하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절차 진행에 관한 사항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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