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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2/03/20181203160112307452.jpg)
[사진=연합뉴스]
마이크로닷의 부모에 대한 국내 송환이 최소 2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3일 경찰 측은 스포츠경향을 통해 "마이크로닷 부모는 뉴질랜드 국적자다. 국내 법적절차에 따른 강제송환은 불가능한 상태"라며 "범죄인인도요청 절차를 밟아 국내 송환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고 현지의 판결에 따라 송환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라 송환이 결정되더라도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로닷 부모는 20년전 충북 제천의 동네 이웃들에게 거액을 빌려 해외로 잠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처음엔 강력 부인하다가 공식적으로 사과했으며 출연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