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최근 중국 쑤저우시에서 자동차부품 비즈니스상담회를 열고 2건 105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 자동차 부품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국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부품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지역 기업 8개 회사가 함께 했다.
자동차 스마트 오토램프, 블랙박스 카메라를 생산하는 남미전기는 중국기업 ‘위안바오타오처’(元宝淘车)와 50만달러 수출협약을 맺었다.
한편, 광주시는 비즈니스 상담회에 앞서 열린 중국진출 실무무역 세미나에서 수출계약서 작성, 계약조건, 운송방법, 선적, 세관통관 등 구체적 내용을 사례 위주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