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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재정인센티브와 특별교부세 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인구수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지자체가 수행하는는 국가위임사무, 국·도비 보조사업, 도 주요시책 등과 관련한 11개 분야 150여개 평가 지표에 진행됐다.
시는 인구가 급증하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연초부터 전 분야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실적관리에 나서 그룹 내 2위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종합평가는 행정 전 분야에 대한 시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제도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실적 향상에 더욱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