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3일 공단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현대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외국 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 중 교통안전 분야에 도로교통공단이 참여해 진행했다. 이 사업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5개국 교통공무원 20명이 참석했다.
교통공단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한 강의 및 현장체험교육 등으로 진행했다."며 "국내 교통안전교육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참여국의 교통사고 감소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상호 간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도로교통공단의 서울·경기지부 첨단교육센터에서 실습교육을 통해 가상현실 프로그램, 개인형이동수단(PM) 체험 등 노하우를 전수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해당국 공무원들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공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아세안 국가 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교통안전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판단, 앞으로도 이들 국가와 교통안전 분야의 협력 관계를 유지·발전시키는 한편 교통안전 분야 해외 진출도 적극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