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로이터]
토트넘 아스날 경기에서 손흥민이 2골 도움 맹활약에 일본 누리꾼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손흥민 깨어났구나(sC***)" "흥민이는 과연이다. 끝까지 가네(vr***)" "토트넘은 흥민이 밖에 없네(ly***)" "대단하다ㅋㅋㅋㅋㅋㅋㅋ(p4***)" "오늘 흥민이 장난 아님(rv****)" "맹활약이네(sb***)" "잘 결정지었어. 하지만 치열한 경기가 될 듯(sc***)" "손흥민 무섭다(sc****)" "아스널 수비수는 7번(손흥민) 선수에 꽤 애를 먹는군(9i***)" 등 댓글을 달았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78분간 활약했으나 성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다만 팀 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반 33분 아스날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드리블로 돌파한 손흥민은 롭 홀딩의 슬라이딩 태클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해리 케인이 골을 성공시키며 토트넘은 역전에 성공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홀딩의 태클에 발이 걸리지 않았으나, 마이크 딘 주심이 접촉이 있었다고 잘못 판단해 다이빙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손흥민은 경기 후 기자들의 질문에 "내가 뛰는 속도가 빨랐다. 그래서 터치가 있었고 넘어졌다. 저는 다이빙을 하는 선수가 아니에요"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