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내 12곳 공공도서관 홈페이지가 ‘성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하나로 통합되고, 반응형 웹 기술이 적용된다.
3일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이같이 전면 개편해 12월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PC와 달리 그동안 모바일기기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때 나타나던 현상인 일부 화면 제약과 이로 인한 서비스 이용 제한에 관한 불편을 없앴다.
모든 기기에서 12곳 도서관의 정보 검색, 도서 대출·반납, 상호대차, 희망도서·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첫 화면은 사용자가 각종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얻을 수 있게 이미지 중심으로 단순해 가독성을 높였다.
메뉴 접속 단계도 대폭 줄여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켰다.
도서검색 기능은 강화했다. 주제별 검색, 대출 베스트, 공공도서관 인기도서 등 맞춤형 도서 서비스 기능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희선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독서 정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면서 “맞춤형 도서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