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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인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8년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포항명도학교 ‘어울림오케스트라’팀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인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8년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서 포항명도학교 ‘어울림오케스트라’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은 전체인구의 4.9%를 차지하는 255만 명의 장애인과 지역사회 간의 문화적 소통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포항명도학교 ‘어울림오케스트라’는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나성에 가면’이라는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 장애극복 의지를 표현해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포항명도학교 학생 23명으로 구성된 ‘어울림오케스트라’팀은 2013년 정기 연주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오케스트라 연주 및 앙상블 연주 등으로 지역의 각종 대회와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장애인종합예술제, 스포츠 문화국제교류, 여성장애인 복지문화교육, 재활작품발표회, 수화경연대회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