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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사진=MBC]](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2/02/20181202200637126989.jpg)
권오중[사진=MBC]
배우 권오중이 아들의 희소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권오중은 멤버들과 식사 중에 "우리 아이가 워낙 허약했다. 병원에 갔더니 시제품을 사 먹이지 말고 유기농으로 먹이라고 하더라"며 "갑자기 그러니깐 먹을 게 없더라. 그래서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권오중과 아내, 아들 혁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권오중은 아들을 위해 짜장라면을 끓여주고 2인용 자전거를 함께 타는 모습이 담겼다. 권오중은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주말에는 스케줄을 안 잡는다고 밝혔다.
권오중의 사연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멋지고 가정적인 분이시네요", "권오중씨! 예전에 장애인 봉사 활동할 때 보고 너무 호감 됐어요. 그 뒤로 늘 관심 있고 응원하게 되었어요! 홧팅!!", "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정말 좋은 아빠세요~ 배우고 갑니다", "부모가 되어보니 제 자식이 아픈 것만큼 맘 아픈 일도 없더군요.....우리 부모님도 그러하셨겠죠"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