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원미상 여성 부검 의뢰키로 [사진=연합뉴스] 여수 돌산읍에 있는 한 무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오후 10시 58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무인텔 2층 객실에서 불이 시작돼 30분 뒤 진화됐다. 하지만 객실에서 30대 남성 A씨와 신원 미상의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투숙객 5명은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무인텔에서는 객실 30개 중 24개에 손님이 투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옆 무인텔에는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다. 경찰은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날이 밝는 대로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기 전 상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부산 리조트 공사장 화재 합동감식...경찰 "PT룸 배관 주변서 발화"부안 '신방주호' 실종자 추정 시신 2구 발견…DNA 감식 #화재 #여수화재 #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