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내년도 중학교 학급당 2명 인원 감축

2018-11-3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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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초·중학교 학급편성 기준 확정

경북도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내년도 학급편성 기준 인원을 중학교는 2명 감축, 초등학교는 현행 유지를 골자로 한 ‘2019학년도 초·중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했다.

29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학급당 인원을 중학교는 시 지역 28명에서 26명으로, 읍·면 지역 26명에서 24명으로 각각 2명을 줄였다.
이는 적정한 학급당 학생수 설정을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도내 중학생 감소 전망에 따른 급격한 학급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급격한 학생 증감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초등학교는 2019학년도에도 올해와 동일한 시 지역 30명, 읍·면 지역 26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도내 학생 변동 추이를 감안해 적정한 학급당 학생수를 유지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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