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내년도 학급편성 기준 인원을 중학교는 2명 감축, 초등학교는 현행 유지를 골자로 한 ‘2019학년도 초·중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했다.
29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학급당 인원을 중학교는 시 지역 28명에서 26명으로, 읍·면 지역 26명에서 24명으로 각각 2명을 줄였다.
아울러, 급격한 학생 증감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초등학교는 2019학년도에도 올해와 동일한 시 지역 30명, 읍·면 지역 26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도내 학생 변동 추이를 감안해 적정한 학급당 학생수를 유지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