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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직원(왼쪽)과 구세군 직원이 구세군 캐릭터인 '따끈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전국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무료 배송지원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연말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자선모금 물품 1000여개의 배송을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구세군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2018 자선냄비 시종식’을 개최하고 명동 거리를 비롯한 전국에서 12월31일까지 모금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세군의 총 모금액은 약 108억으로 올해는 145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연말이 가까워지면 들려오는 종소리를 들으며 우리주위의 이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세군과 같은 자선단체들과 함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