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향한 소비자 평가는? "카니발 독주 시대는 끝날 듯" 호평

2018-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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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2.2모델 익스쿨루시브 최저 3622만원부터

[사진=네이버 캡처]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선을 어떨까.

누리꾼들은 "팰리세이드 외관 디자인은 별로인데, 내장과 공간이 참 예쁘더라. 가격도 착하고. 특히 2열에 독립 시트 7인승 넣은 건 신의 한 수가 될 듯. 집안싸움이긴 한데, 카니발 독주의 시대가 끝난 것 같다(yo***)" "팰리세이드 너무 예쁘다. 콘셉트가 대형 같은 준대형인데 잘 나왔으면 좋겠다(fa***)" "팰리세이드 사고 싶다(vv***)" "현대차 운전하면서 사고 싶단 생각을 몇 번 안 했다는데 팰리세이드 타보더니 사고 싶대. 좀만 펌프 하면 넘어가겠는데?(ha***)" "팰리세이드 생각보다 정말 잘 뽑혔구나(eu***)" 등 반응을 보였다. 
현대차는 29일부터 팰리세이드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돌입했다. 

최대 8인승으로,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크기는 전장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축간거리(휠베이스) 2900mm다.

전면부 외장 디자인은 그물망(매쉬) 모양의 대형 그릴과 분리형 헤드램프 및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DRL)으로 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전면램프에서 후면램프까지 이어지는 사이드캐릭터 라인과 볼륨감 있는 휠아치로 역동성을 느끼게 했다. 후면부는 전면부 헤드램프와 통일감을 강조한 수직적이고 독특한 리어램프 디자인을 갖췄다. 

내부 디자인은 사용성을 고려한 통합형 디스플레이, 높이 올라간 하이콘솔 등으로 고객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실내 곳곳에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를 적용했다. 이 밖에 3열 시트 후방에는 28인치 캐리어 2개 또는 골프백 2개를 넣을 수 있는 트렁크 공간을 만들었다. 

판매 가격(개인소득세 3.5% 반영 기준) 디젤 2.2모델 익스클루시브 3622만~3672만 원, 프레스티지 4177만~4227만 원이며,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3525만 원, 프레스티지 4030만~4080만 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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