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한이음 엑스포 2018은 ‘2018 SW인재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멘토링 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ICT 주역이 될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한이음 공모전 및 프로보노,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결과 발표회에서 선정된 136개의 우수 작품과 한국소프트웨어종합학술대회(KSC2018) ‘한이음 트랙’에 제출된 프로젝트 결과물 포스터 70개를 전시한다.
행사 첫날에는 한이음엑스포 시상식이 열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석제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가상현실(AR),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피아노 연주 기반의 리듬게임 ‘ARIANO-2(피아노빔)’을 개발한 아주대·성균관대 연합팀 학생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한 상금 500만원과 단기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엑스포 기간 동안 면접·자기소개서 특강, 현직자와의 대화 등 취업 릴레이 콘서트와 취업 컨설팅으로 구성된 ‘잡콘서트’, 사전 테스트를 거쳐 희망기업과 사전 매칭된 학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면접을 실시하는 ‘채용박람회’ 등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관계자는 “한이음 엑스포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고, 대한민국의 ICT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행사 역시 많은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