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 구세군 90주년 기념 '자선냄비 나눔 정류장' 기증

2018-11-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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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인스타그램 나눔 캠페인 진행

휘슬러코리아 모델들이 28일 자선냄비 나눔 정류장 앞에서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 90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휘슬러코리아 제공]


휘슬러코리아는 28일 '자선냄비 나눔 정류장'을 한국 구세군에게 기증하며,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 본부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눔 정류장은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 90주년을 기념하며 휘슬러코리아가 온정을 베푸는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휘슬러코리아는 2004년 구세군 자선냄비를 전격 교체 해준 이후 지난 15년간 총 1만9000개에 이르는 자선냄비를 구세군 측에 지원해왔다.
연말까지 운영되는 나눔 정류장에는 기부자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온열의자가 비치돼 시민들의 쉼터가 될 예정이다. 구세군 자선냄비의 90년 역사와 기부처 등도 확인할 수 있고, 나눔 이벤트도 진행된다.

휘슬러코리아는 서울광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전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SNS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거리의 자선냄비 인증샷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휘슬러코리아 김정호 대표는 "경기 불황과 각박한 사회에서 시민의 작은 나눔의 손길로 위로하며, 함께하는 나눔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며 "휘슬러코리아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전반에 건강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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