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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화면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1/28/20181128154329514152.jpg)
[사진=채널A 방송화면캡처]
배우 박해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연출가 황민이 징역 6년형 구형을 받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람이 두 명이나 죽었는데 형량이 너무 낮은 거 아닌가요? 더더욱 유족이랑 합의도 안됐는데…(wn***)" "최고형인 6년형. 음주운전에 사람 죽였는데 6년이래 참 법이 우습다(xm***)" "음주운전에 사람 두 명이 죽었는데 고작 6년이라니 두 사람 목숨 값 치울려면 평생을 살아도 모자랄 텐데(dy***)" "우리나라 법 진짜 싹 갈아엎어야 된다(kj***)" "술 먹고 2명 죽였는데 6년이라... 60년은 나와야 정상 아님?(ho***)" "검찰 측에서 말하는 구형인거지. 아직 선고 안 나옴(ki***)" 등 댓글을 달았다.
이에 황민 측 변호사는 "반성하고 있다. 피고인도 계속해서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있다. 피해를 준 점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고 외국인이다 보니 금전 관리를 잘 못 했다.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애로 사항이 있다. 피고인이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받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할 시간을 주시면 감사하겠다. 아무쪼록 반성하고 있고 과거 전력은 있지만 큰 잘못은 없었다. 선처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황민은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차 안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황민을 포함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캐나다 국적인 황민이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