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얀합뉴스]
28일 오후 1시 8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폐수처리업체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물질이 누출, 근로자 7명 중 4명이 의식불명 상태다.
유해화학물질은 황화수소는 황과 수소의 화합물로, 악취를 가진 무색기체다.
주로 석유 정제공정이나, 펄프공장, 대도시 하수 또는 쓰레기장 등에서 인위적으로 발생한다.
500ppm 이상을 흡입하면 호흡계 마비와 의식불명, 700ppm 이상이면 몇초 안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 자연발화점이 260도로 폭발위험도 매우 큰 위험성 물질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