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제4이통사 허가 기대에 상한가 진입하기도

28일 세종텔레콤 주가 추이[사진=네이버 금융]

세종텔레콤이 전일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 신규 통신사업자 진입을 완화하는 법안이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제4이동통신 관련주인 세종텔레콤이 급등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세종텔레콤은 28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22.89% 상승해 553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장중 한때 상한가에 진입하기도 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국회에서 정보통신 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신규 통신사업자 진입 완화의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했다. 지난 3월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통신사업 진입 규제 개선을 위해 기간통신사업 진입 규제를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완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1992년 설립된 회사로 통신과 SI가 주사업분야이며 통신에서 100% 매출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 세종텔레콤, 온세텔레콤 인수 확정
• MZ세대, ‘앱테크·리셀링’ 중심 재테크 전략 활발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무선통신가입자 통계 기준으로 2018년 6월 알뜰폰 가입자수는 782만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