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28일 오전 7시 5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에서 열차가 고장 나 10분가량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부평구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가 이수역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멈춰섰다. 고장 직후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30분가량 운행이 늦어질 거라는 안내방송이 나갔지만, 다행히 10분 안에 운행이 정상화됐다.
네티즌들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옥철이다" "결국 다 내려서 다음 열차를 타야 함" "출근 시간에 맨날 이러냐" "아침부터 터지는 줄" "7호선 부평구청방향 고장났네. 역 두개 남았는데 고속터미널에서 감금" 등 7호선 이용 승객들의 불만 섞인 글들이 올라왔다.
한편, 지하철 지연으로 학교나 직장에 지각한 경우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 지연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