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원그룹 홈페이지 제공]
동원그룹이 지난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에 이어 물류사업 추가 확대에 나선다.
BIDC는 부산신항에 위치하고 있는 물류기업이다. 포워딩(운송 관련 제반 업무 대행)과 물류센터 운영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지난해 기준 약 706억원의 매출액과 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내 최대 부지(14만1487㎡, 약 4만2800평)와 물류센터(8만2644㎡, 약 2만500평)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대우조선해양, 암웨이, 디섹 등이 있다.
동원산업은 BIDC 인수를 통해 물류부문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자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는 부산신항에서 항만하역사업을, 또 다른 자회사 동원로엑스 역시 부산신항에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