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비트코인은 중앙은행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 최초의 디지털 화폐다. 즉 화폐가 더 이상 기득권층의 전유물이 아닐 수도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탄이 될지도 모른다.
비트코인을 손쉽고 빠르게 돈을 벌려는 투기꾼과 기획자가 만들어 낸 사기 내지는 계략이라는 잘못 주입된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면 이 책은 비트코인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말로 시작되는 이 책에선 비트코인을 투기나 투자의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경제적 특성과 운영 방식을 충분히 이해한 후 비트코인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할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