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후원금 기탁자[사진=광양시 제공]
지난해 7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해서 출범한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는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강용재 상임이사, 기업체 대표, 시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특히 신일라이팅컨소시엄은 지난 1월 10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 기탁했다.
김창렬 신일라이팅컨소시엄 상무는 “저출산 시대에 따른 영유아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의 맞춤형 보육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최근 청년주택자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펴 젊은층 전입이 늘어나고 있다”며, “저출산 해소와 부모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