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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장개척단이 벨기에 브뤼셀 톤(Thon) 호텔에서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1/27/20181127110129756900.jpg)
광주광역시 시장개척단이 벨기에 브뤼셀 톤(Thon) 호텔에서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시장개척단이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유럽연합 국가인 폴란드, 벨기에, 스웨덴 등 3개국에서 수출상담 1685만 달러, 수출 양해각서(MOU) 159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시장개척단은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케이블 커넥터를 제작하는 고려오트론㈜는 현재 유럽지역 대부분에 깔린 구리선을 광케이블로 바꾸는 사업을 하고 있어서 발전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보고 유럽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AED(심장자동제세동기)를 생산하는 나눔테크(주)는 지난 1년 동안 연락을 주고받은 바이어를 개별 방문해 20여 대를 샘플로 주문받았다. 내년 1월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유럽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민 청년 창업 기업인 에어워터코리아와 파디엠(주)은 선진국 시장에 맞게 현재 개발 제품의 적합성을 테스트했다.
시는 올해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성과와 아쉬운 점을 분석하고 내년 사업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기업의 의사를 수렴해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