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큰나눔엠티엔, 국내 최초 움직이는 사이니지 ‘모토브’ 신제품 선봬

2018-11-26 17:29
  • 글자크기 설정

화면 32% 커지고, 실시간 위치 기반‘플랫폼’강화

[사진=더나눔엠티엔]


더큰나눔엠티엔은 국내 최초 택시표시등을 활용한 움직이는 디지털사이니지 ‘모토브(MOTOV) ’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운행중인 택시 표시등에 사이니지(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위치기반 기술을 이용하는 ‘모토브’는 원하는 지역, 원하는 시간에 맞춰 광고는 물론, 재난경보 등 공공성 활용에도 효과가 높아 차세대 광고매체로 주목받고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부터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시범서비스가 운영중이다.

이번 제품은 현재 운행중인 모델보다 디스플레이 화면이 32% 가량 커졌으며, 반사율도 낮춰 먼거리에서도 또렷이 보일 수 있도록 인식률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사이니지 크기가 이전보다 커진 만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루프렉도 자체 개발해 장착했다.

위치기반 기술력도 향상됐다. 국내 최초로 택시기반 실시간 지역별 광고노출 효과측정 시스템인 일명 ‘D-TAMS(Digital Taxi Advertising Measurement System)’를 구현한 버전이다. 이 시스템은 향후 다양한 센서들을 장착해 재난, 환경, 교통, 안전, 복지 등의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빅데이터 환경 속에서 공공데이터와 결합해 공익적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모토브는 이번 제품을 향후 행정안정부 및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대전 이외 시범사업 추가 고시가 공포되면 사업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