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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1/26/20181126145548253000.jpg)
[사진= 연합뉴스]
'샤이니 키'가 "솔로 앨범 내기 전 예능부터 영화까지 많이 바빴다"고 근황을 전했다.
키는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첫 솔로 정규 앨범 ‘FACE(이하 페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예능부터 영화까지 많이 바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솔로로서 내가 어떤 가수다'라고 정의내릴 수는 없지만 좋은 곡이 있다면 무대에서 내게 어울리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 "음반을 가장 집중해서 하고 싶지만 내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다른 분야가 있다면 앨범에서 좋은 반응으로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다른 분야의 활동도 열심히 병행하고 있다. 한번쯤 브라운관, 스크린 등에서 좋은 모습으로 기억해주신다면 음반도 들어봐주시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센 척 안 해'는 키의 센티멘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하우스 리듬 기반의 알앤비 트랙이다. 연인과 이별 후 자신의 연약한 마음을 인정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표현한 가사도 매력적이다.
키는 "제목만 들으면 강렬한 댄스곡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굉장히 슬픈 알앤비 곡이다. 크러쉬가 피처링해줬는데 서정적인 선율, 기타가 인상적인 곡이다"고 말했다.
이어 "센 척 안 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센 척 하는 거다. 괜찮은 척 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의 첫 정규 앨범 ‘페이스’는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돼 솔로 아티스트 키의 음악 색깔을 만끽할 수 있는 앨범. 타이틀곡 ‘센 척 안 해’는 감성적인 선율의 어쿠스틱 기타와 하우스 리듬이 어우러진 R&B 장르의 곡으로, 연인과 이별 후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인정하는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한 가사가 공감을 자아낸다.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