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공모전 “2018년 제3회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시·군 창안대회)의 최종결선에서 안산시 토지정보과 장석원외 4명이 제안한 “저비용 고효율의 모바일 위지정보서비스” 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홀에서 ‘2018년 제3회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시·군 창안대회)’ 최종 결선을 열고 최종 수상자 5팀을 선정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22개 시군에서 발굴된 81건의 우수제안중 ‘왕중왕’을 가리는 자리로 총 7개의 제안이 발표됐으며, 온라인 사전평가(5%)와 김규식 경기도 정책기획관, 김강식 경기도의원등 제안심사위원 9명(80%), 일반인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15%)의 심사를 합산하여 우열을 가렸다.
1등을 차지한 안산시는 인허가 및 현장관리 업무 추진 시 민간 모바일 지도 앱을 연계․활용하여 업무의 효율성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인허가 도면과 현장을 일치시키기 어려운 해안 및 농촌지역 등에서 측량기기 없이 해당 토지의 소유권등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안산시에서는 이 제안을 20종의 실제 업무에 적용해 활용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우승을 통해 안산시 공무원의 행정업무에 대한 창조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