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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YD 보도자료]
선전(深圳)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친환경차 거대 기업 비야디(比亜迪, BYD)가 최근, 에콰도르 최대 도시 과야킬(Guayaquil)과 770만 달러(약 8억 6900만 엔) 규모의 전기 버스 (EV 버스) 20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기 버스는 80인승으로, 길이 12m, 최대 항속 거리 350km이며, 에어컨 및 Wi-Fi (와이파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BYD는 작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과야킬에서 하루 평균 250km를 주행하면서 7만 2000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하는 EV 버스 시범 운용 사업을 펼쳤다.
최근에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과야킬 시민의 85%가 EV 버스의 도입에 찬성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