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친절, 베품, 배려, 애정, 정직성, 환대, 연대, 연민, 나눔’과 같은 가치를 잃은 사회를 우리는 감히 사회라고 말할 수 있을까? “개인의 생존만이 지상 최대의 가치”라고 말 하는 사회가 과연 지속 가능할까? 이 책이 던지는 물음이다.
경제 위기, 정치의 무능, 자원 고갈, 기후 변화에 직면해 불확실한 미래가 우리에게 성큼 다가와 있다. 많은 이들이 자각하는 미래는 심각한 장기 불황에서 문명의 붕괴까지, 암울한 그림을 담고 있다. 이 거대한 위기 앞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온전한 정신과 건강, 인간성을 지키며 이 시대의 광범위한 변화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책에서 사회 붕괴 과정에 분류학 작업을 취해 이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