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TCHEN FAIR 2018'가 28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국내 중소 주방용품·조리기계 산업육성과 해외 수출 기회 제공을 위한 ‘KITCHEN FAIR 2018(국제조리기계 및 단체급식우수기자재전)’이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C홀에서 개최된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프리미엄 식품박람회인 ‘2018 코엑스 푸드위크’와 동시에 진행한다. UFI 인증 국제 전시회이자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유망전시회로 종합식품(농수축산가공식품), HMR(가정간편식), 포장기계, 해외식품, 키친페어, 베이커리페어와 디저트, 주류 등 푸드 트렌드쇼도 함께 열린다.
작년 행사에는 대형유통업체 MD 86명이 참석하고, 209개 참가업체와의 상담이 성사돼 총 519억원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백화점·대형마트 구매담당 MD, 호텔·레스토랑·프랜차이즈 운영자, 학교·병원 급식 설비구매자, 공공기관 등 2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오븐과 배식대, 취반기, 주방기구소독기, 정수기 등 조리기계 전시 및 체험관이 마련되고, 서울시 학교 영양사 및 조리기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하는 급식시설 환경 및 급식기구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