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 검진, 미루지 말고 바로 받으세요”

2018-11-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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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국가 암 검진 사업 적극 참여 당부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제공]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국가 암 검진 사업이 오는 12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11월부터 12월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미수검자 개별 전화 안내 및 우편물 발송, 가정방문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사망률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고자 가장 흔히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2018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시민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위암, 유방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짝수・홀수년도 모두)이다.

현재 34개 검진기관 중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검진 예약이 조기 마감돼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아야 하며, 암 검진은 검진 기관에 전화예약 후 검진표나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암 조기 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은 일부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지만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무료검진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12월 안에 꼭 검진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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