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위원회 김덕만 전 대변인]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갑질방지와 공직자세'란 주제로 특강했고, 연간 백회 이상 공직자 대상 갑질방지 및 청렴윤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 전 대변인은 "고압적이고 우월적인 지위에서 행해지는 부적절한 갑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부터 인식개선과 더불어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 그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특혜요구, 채용비리, 직장괴롭힘, 인격모독 등의 갑질은 공직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생활적폐'로 시급히 청산되어야 한다"며 "고용세습 등 공공부문 갑질부터 방지하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제안한다.
9대생활 적폐로는 유치원비리, 채용비리, 불공정갑질, 보조금부정수급, 지역토착비리, 변칙탈세, 요양병원비리, 재건축비리, 안전부패 등이 있다.
김 전 대변인은 헤럴드경제신문에서 기자로 재직하다 국민권익위원회 전신인 부패방지위원회 개방형공무원으로 공채돼 줄 곧 7년간 반부패 국가정책을 홍보하는 업무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