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역 인근의 한 식당 앞에 전날 화재로 발생한 통신장애로 카드결제가 불가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BC카드는 KT 화재 여파로 인해 통신장애를 겪고 있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통신장애로 카드결제가 불가능한 가맹점주가 BC카드 가맹점 대표 상담번호로 전화하면 ARS(자동응답시스템) 또는 상담원이 직접 카드 승인을 처리해주고 있다. 또한 BC카드는 밴사와 협력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휴대용 결제 단말기를 보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BC카드 측은 "현재 카드 결제에 사용되는 데이터망은 미복구 상태이지만, 핸드폰 등에 사용되는 무선 통신망은 빠르게 복구되고 있어 이를 이용한 승인 방법을 공지하고 있다"며 "피해 지역 BC카드 전체 유효 가맹점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안내 중"이라고 설명했다.관련기사KT&G, 대표이사 선임 정관 변경…"주주 의견 공정하게 반영"KT, 팔란티어와 맞손…국내 AX 시장 혁신 #BC카드 #KT #화재 #통신장애 #가맹점 #카드결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