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한국 대학 최초 캠퍼스 내 XR센터 개소·돌비에트모스 입체음향 스튜디오 설치

2018-11-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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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윤동철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한국 대학 최초 캠퍼스 내 XR센터 개소·돌비에트모스 입체음향 스튜디오를 설치해 주목된다.

성결대는 23일 오후 성결대 학술정보관에서 XR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XR센터는 VR(가상현실), MR(복합현실), AR(증강현실)의 복합 산실로 e-스포츠 체험관과 20석 규모의 강의실로 구성됐다.

교육프로그램은 엡손이 제공하는 3개월 과정의 XR 전문가 양성과 마스터스 교육과정, 6개월 과정의 XR 스타터 과정 외에도 다양한 교육과정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 ㈜픽스게임즈와 ㈜한국엡손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협력 분야를 지원,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걸 국회의원를 비롯,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장, 한대희 군포시장, 이중구 ㈜명성나노시스템 회장, 루돌프 마크 Greater Zurich Area 아시아담당이사 등 4차산업 관련 각 분야 인사들이 300여명 참석했다.

성결대 윤동철 총장은 “XR센터 개소식을 축하하며 개소식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것이 과학, 인문, 예술이 모두 결합된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장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XR센터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인공지능 빅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세상에서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의 일자리를 선사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축사했다.

김선화 안양시의장은 “한국 대학 내 최초 XR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금일 XR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군포시에서도 4차산업혁명 발전을 위해 성결대와 함께 의논해나가고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종걸 국회의원도 “이번 XR센터가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안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미래를 향해 가는 성결대학교의 글로벌한 힘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성결대는 이날 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해준 ㈜명성나노시스템 이중구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데 이어 Greater Zurich Area 아시아담당이사인 루돌프 마크를 성결대 XR센터 자문위원으로, 가수 위걸스 및 3D Future의 이재혁 VR아트디렉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 2부 행사로 재즈공연, VR-ART, 로봇공연, 퓨전국악 뮤지컬 등 여러 융합작품의 축하공연도 펼쳤다.

한편 성결대는 앞으로 XR센터를 통해 현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담당하고, 오늘날 우리 시대가 짊어져야 할 교육의 과제들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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