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결대 윤동철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한국 대학 최초 캠퍼스 내 XR센터 개소·돌비에트모스 입체음향 스튜디오를 설치해 주목된다.
성결대는 23일 오후 성결대 학술정보관에서 XR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엡손이 제공하는 3개월 과정의 XR 전문가 양성과 마스터스 교육과정, 6개월 과정의 XR 스타터 과정 외에도 다양한 교육과정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 ㈜픽스게임즈와 ㈜한국엡손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협력 분야를 지원,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걸 국회의원를 비롯,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장, 한대희 군포시장, 이중구 ㈜명성나노시스템 회장, 루돌프 마크 Greater Zurich Area 아시아담당이사 등 4차산업 관련 각 분야 인사들이 300여명 참석했다.
성결대 윤동철 총장은 “XR센터 개소식을 축하하며 개소식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것이 과학, 인문, 예술이 모두 결합된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장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XR센터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인공지능 빅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세상에서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의 일자리를 선사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축사했다.
김선화 안양시의장은 “한국 대학 내 최초 XR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금일 XR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군포시에서도 4차산업혁명 발전을 위해 성결대와 함께 의논해나가고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종걸 국회의원도 “이번 XR센터가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안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미래를 향해 가는 성결대학교의 글로벌한 힘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성결대는 이날 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해준 ㈜명성나노시스템 이중구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데 이어 Greater Zurich Area 아시아담당이사인 루돌프 마크를 성결대 XR센터 자문위원으로, 가수 위걸스 및 3D Future의 이재혁 VR아트디렉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 2부 행사로 재즈공연, VR-ART, 로봇공연, 퓨전국악 뮤지컬 등 여러 융합작품의 축하공연도 펼쳤다.
한편 성결대는 앞으로 XR센터를 통해 현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담당하고, 오늘날 우리 시대가 짊어져야 할 교육의 과제들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