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사기 혐의로 피소된 래퍼 마이크로닷(25·신재호)의 어머니가 여러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3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닷 어머니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직접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 짧게나마 전한다"며 "(분명한 것은) 정확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고 이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뉴질랜드로 잠적을 하거나 도피를 하려고 하는 의도는 결코 없다"며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닷의 어머니는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더 이상의 질문에 응하지 않았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21일 입장문을 내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 부모님께 피해를 입었다고 말씀하신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말씀을 듣겠다"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