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원룸서 현역군인등 남성3명 숨진채 발견돼

2018-11-23 10:03
  • 글자크기 설정

22일 밤9시33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원룸에서 모 부대 소속 부사관 A(24)씨와 B(34)·C(26)씨 등 남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신고한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평소 B씨와 친분이 있었다. 사건 당일 B씨에게 전화했는데 받지 않았다. 현관을 두드려도 기척이 없어 이상한 생각이 들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인천삼산경찰서 관계자는 “ A씨 등 3명은 쓰러진 채 숨져 있었으며 원룸 내부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 증거가 발견됐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관련 그래픽(기사내용과 직접관련없음)


A씨는 휴가가 끝난 뒤에도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원룸은 B씨가 거주하던 곳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