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프트웨어(SW)업그레이드센터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는 다음달 6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로 고객 40명을 초청한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28일까지 LG 스마트폰에 탑재된 '퀵 헬프'와 'LG 스마트월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강조하는 사후지원 강화의 일환이다. LG전자는 행사에 참석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제품, 서비스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SW업그레이드센터를 개소하고 소프트웨어 사후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G7 씽큐(ThinQ)'를 출시한 지 3주 만에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2년 전 출시한 제품까지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꾸준히 사후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군 뿐 아니라 Q 시리즈, X 시리즈 등 중가대와 실속형 제품군에 대한 편의기능 업그레이드도 신속하고 꾸준하게 진행해 구매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석수 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배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 강화해 LG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고객들의 신뢰를 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