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성여자대학교는 22일 학생회관에서 '2018 사랑의 김장 담그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모두 1300kg의 김치를 담가 지역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150여개 가구에 전달했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는 22일 학생회관에서 '2018 사랑의 김장 담그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덕성여자대 윤희철 총장직무대리와 교직원, 내·외국인 학생은 물론 도봉구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모두 1300kg의 김치를 담가 △지역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150여개 가구에 전달했다.
필리핀에서 2002년에 한국으로 와 쌍문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는 릴리스(43세)씨는 "덕성여자대의 김장 봉사활동에 7년째 참여하고 있다"며 "한국은 고맙고 따뜻한 나라다.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