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IAEA 고위급 협의회 임박…북핵 대응 주목

2018-11-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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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 내주 방한…오는 26일 연쇄 회동


​제7차 한·국제원자력기구(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가 내주 열릴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제7차 한·국제원자력기구(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가 내주 열린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마씨모 아파로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은 다음 주 방한해 외교 당국자와 연쇄 회동을 하고 북핵 대응 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노덕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강정식 다자외교조정관은 오는 26일 외교부에서 마씨모 아파로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과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IAEA 안전조치 최적화 방안 △한·IAEA 안전조치 협력 △IAEA 북한팀 대응 태세 강화 노력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아파로 사무차장은 방한 기간 중 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노 대변인은 "북한 문제를 비롯해 IAEA 안전조치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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