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최근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 열린 글로벌 조명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2일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자사의 자연광 LED '썬라이크'는 지난 15일 유럽 '럭스 어워드(Lux Award) 2018'에서 '올해 최고 응용기술상'을 수상했다. 럭스 어워드는 에너지 절감과 건강을 위한 인간 중심의 하이테크 개발에 기여한 기업과 기술을 해마다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썬라이크는 최고 응용기술 부문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크리, 오스람 등 글로벌 경쟁업체들을 모두 따돌리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2018년도 산업기술 성과 15선에 썬라이크가 선정되는 등 기술의 창조성, 사회적 파급 효과, 시장 기여도를 폭넓게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손민수 서울반도체 마케팅그룹 상무는 "차별화된 혁신기술 개발을 향한 끊임 없는 노력과 성과를 전세계가 인정한 쾌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