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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암웨이와 새로운 디지털 생활 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과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1/22/20181122101713107062.jpg)
신한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암웨이와 새로운 디지털 생활 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과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생활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신한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디지털뱅킹 선도 은행의 지위도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력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리스크 분석 모형을 결합해 암웨이 상품을 판매하는 회원들의 원활한 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대출상품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쏠(SOL)’과 암웨이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두 회사는 공동 마케팅을 다각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두 회사는 향후 국내에서의 협업 모델 성과를 검토한 후 관련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국가를 선정해 디지털 비즈니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플랫폼 회사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도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모바일 통합 플랫폼 ‘쏠(SOL)’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다이소, 다방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쏠(SOL)과 연계된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들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어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또한 유통 등 많은 회원을 보유한 플랫폼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지속적으로 금융 영토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쏠(SOL)’ 플랫폼을 통해 가입 고객 1000만명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 본부장은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이종업종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초격차 디지털 리딩뱅크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