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21일 세종시에 있는 해양경찰청을 인천시 연수구 해돋이로 130 송도청사로 다시 이전하는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송도사옥 전경[사진=해양경찰청]
해경청은 또 오는26일 송도청사에서 관서기 게양식을 갖고 정식업무를 개시하며 27일에는 ‘해양경찰청의 인천환원을 기념하는 현판식’ 및 부대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양경찰청은 청장,차장,2관5국,24과(담당관,센터포함)로 조직되어 있으며,해양주권 수호,해양재난안전관리,해양교통질서확립,해양범죄,해양오염 예방·방제업무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2016년 본청이 세종시로 이전되면서 송도사옥을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인천해양경찰서가 함께 사용해 왔으나 이번 본청의 인천환원으로 중부해경청은 임시보금자리인 송도국제도시내 IBS타워 12,13층으로, 인천해양경찰서는 옛 능허대중학교 건물로 각각 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