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4골을 넣으며 우승하자 일본 네티즌들의 호평도 쏟아졌다.
일본 네티즌들은 "우즈베키스탄은 오랫동안 한국에겐 약했지 홈에선 강하지만, 이런 결과라면 세대교체가 잘 안된 걸까? 한국은 황의조가 절정이라 시합에 나가면 골 넣더라 그의 힘 만으로도 아시안컵에서도 이기고 올라갈 것 같아(fo***)" "(한국은) 여러 의미로 아시안컵에서 맞붙고 싶지 않은 상대야(fi***)" "뭐야 4-0이라고? U-23 아시아 선수권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우승했고 젊은 선수들도 두각을 드러내서 좀 더 잘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역시 아니었구나(ki***)" "황의조는 아시안컵 활약 여부에 따라서는 유럽 이적하겠지(vu***)" "최근의 황의조는 무서울 정도야(sa****)"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시안컵에서 제일 무서운 상대는 한국이야 손흥민과 황의조 공격진은 파워와 스피드가 차원이 다르니(so***)" "감독 새로 오고 나서 꽤 강한걸(***)" 등 댓글을 달았다.
경기 후 파울루 벤투 감독은 "계속 이길수록 패배가 다가온다는 의미다. 최대한 패배를 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면서도 "오늘은 우리가 전체적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상황에서도 후반전에 집중력을 잃지 않아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곧바로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선수들은 내년 1월 5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내달 중순께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